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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자 “탈레반이 동료를 총으로 내리치려 했다”
CNN의 클라리사 워드 기자(오른쪽)가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현장 보도에 나서자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함께 취재한 브렌트 스웨일스 PD가 촬영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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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라고? 가는 길에 죽는다" 아프간 여성의 탈레반 분노[영상]
“탈레반에게 여성은 그저 아이 낳는 기계(children-making machine)일 뿐이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20대 여성은 냉정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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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난민 두 팔 벌려 환대" 강민진 페북글 공유한 진중권
중앙포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두 팔 벌려 환대해야 한다”는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진 전 교수는 19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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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잡은 탈레반, 그들은 국가인가?…국제사회 '합법성 인정' 딜레마
지난 18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순찰을 돌고 있는 탈레반 대원들. M4소총 등으로 무장한 채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공포가 현실화했다. 지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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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얼굴에 검은 스프레이칠… 탈레반 장악한 아프간 ‘섬뜩’
지난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 한 미용실 외부에 있는 여성 사진이 검정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됐다. AFP 연합뉴스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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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 안썼다고 총쏜 탈레반, 눈만 노출한女 밧줄로 묶었다
인스타그램 캡처 전날 탈레반이 ‘부르카를 입지 않고 외출했다’는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총살한 가운데, 과거 니캅을 입은 여성이 밧줄에 묶여 탈레반에 붙잡혀 있었던 모습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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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취재 현장의 비명…"탈레반 영상 찍는데 내리치려 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이 곳곳에서 취재를 방해하고 언론인을 탄압한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은 카불 점령 후 17일(현지시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여성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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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아프간 국기 든 거리 시위대…탈레반 발포에 15명 사상
아프간 국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시민들. [SNS 갈무리] 미국이 떠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점령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거리 시위를 벌이다 강제 해산 과정에서 10여명이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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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어 음식 못해줘요" 그러자 탈레반은 수류탄 던지고 갔다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 앞에서 탈레반 치하 아프간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달 12일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얍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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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이제 민주국가 아니다, 이슬람법 통치" 탈레반의 선언
탈레반 고위급 인사인 와히둘라 하시미. 로이터=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나라를 이슬람법에 따라 통치하겠다고 천명했다. 탈레반 고위급 인사인 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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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카 안입은 여성 총살” 탈레반의 공포 현실됐다
미제 M4소총 등으로 무장한 탈레반들이 1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 현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탈레반은 시내 전역에 검문소를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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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2인자 아프간 입성, 외신 “새 통치체제 발표 임박”
탈레반의 2인자 압둘 가니 바라다르(53·추정)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공항을 통해 20년 전쟁 끝에 귀국하면서 탈레반 정부 구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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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블랙호크 헬기 등 무기 상당량, 탈레반 손에 들어갔다”
미국 백악관이 과거 아프가니스탄에 지원한 블랙호크 헬기 등 무기·장비의 상당수가 탈레반 손에 들어갔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시인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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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달래는 미국 “한국·유럽서 미군 안 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은 내전을 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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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존중" 탈레반 공언은 허언…아프간 국기 들자 총 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간 전쟁 종료를 선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온건 통치를 내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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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女인권 존중" 하루만에, 부르카 안썼다고 길거리 총살 [영상]
17일(현지 시각)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간 전쟁 종료를 선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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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지운 이 사진…50년전 카불은 단발에 미니스커트
“여성의 권리를 존중할 것이며, 아프간 내 언론 활동도 독립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 단, 이슬람법 안에서.”(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 아프가니스탄 점령 후 나온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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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행군' 20년, 탈레반이 변했을까요?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탈레반 대변인이 17일(현지 시간) 여성 권리 존중을 선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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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아프간 로봇 소녀들, 그의 트윗엔 '우는 여자' 사진
아프가니스탄의 소녀 로봇과학자, 소마야 파루키. [소마야 트위터] “로봇을 조립할 때, 저는 제가 아프가니스탄 사람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무언가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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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프가니스탄
박진석 사회에디터 ‘존 웨인과 스티브 맥퀸의 영화를 보고, 미적지근한 코카콜라와 장미 향이 나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빅토르 위고, 쥘 베른, 마크 트웨인, 이안 플레밍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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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헤라트서 부르카 바꿔입고 외출, 미리암은 무사할까
지난 8일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의 난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들. [EPA=연합뉴스] “어머! 어제 헤라트도 탈레반 손에 들어갔네.” 며칠 전, 국제뉴스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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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흥남처럼…미 군용기, 화물 대신 난민 640명 택했다
기장은 결국 화물 대신 난민을 택했다. 640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다리를 모으고 앉은 모습을 담은 미국 군용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3 내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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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 17세 소녀 “탈레반이 죽일 것”
K팝을 좋아해 혼자 한국 문화와 말을 공부해 온 아프가니스탄 소녀 A(17)의 평온한 일상은 사라졌다. 그가 사는 수도 카불이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함락되면서다. A는 집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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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쓰고 탈레반 앞에서 방송…강심장 CNN 여기자[영상]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카불 현지를 취재한 미국 CNN의 여성 기자가 화제다. CNN의 아프간 특파원 클라리사 워드는 16일(현지시간) 방송 뉴스에서 히잡을 쓰고 온몸을 가